올 봄 아웃도어 키워드는 힐링, 그린 컬러를 잡아라
올 봄 아웃도어 키워드는 힐링, 그린 컬러를 잡아라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3.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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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배낭·신발 폭넓게 활용…경쾌하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 구현

▲ 오프로드의 ‘아이들윈드(왼쪽)’와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즈믹 재킷(오른쪽)’.

지금 대한민국은 힐링 열풍이 불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힐링 열풍에 발맞춰 자연을 닮은 그린 컬러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힐링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의류, 배낭, 신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아이템에 활용되고 있다.

오프로드의 방풍재킷 ‘아이들윈드’는 짙은 그린 컬러가 자연친화적이면서 건강한 이미지를 부여해준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탁월한 발수, 방풍 등의 기능성을 겸비하여 캠핑 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마운틴하드웨어의 ‘플라즈믹 재킷’은 밝은 애시드 그린 컬러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으로 우수한 방투습력을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과 가벼운 착용감이 자랑인 제품이다.

오프로드의 ‘프로스펙트’와 ‘캠프딕’은 비비드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팬츠로 코디할 때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신축성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활동하기 편하고 여기에 피팅감이 더해져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오프로드의 ‘프로스펙트(왼쪽)’와 ‘캠프딕(오른쪽)’.

배낭에서도 그린 컬러 사랑은 계속된다. 빈폴 아웃도어의 ‘캠퍼스 그린 백팩’은 젊은 층을 겨냥한 산뜻한 그린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어깨 벨트와 등판 사이드의 에어메쉬 퀼팅 처리로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아울러 노트북 수납공간 제공과 함께 다양한 포켓 디테일을 제공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네파의 ‘하이킹 프로 배낭’은 봄의 새싹을 연상케 하는 연두색이 포인트로 4계절 모두 사용 가능한 하이킹 전용 배낭이다. 등판의 통기성을 높이는 에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고 스틱 고리, 핸드폰 케이스, 레인커버 등이 장착되어 편리성을 강조했다.

등산화에도 싱그러운 봄바람이 불었다. 네파의 ‘블랙스완 미드 등산화’는 채도가 높은 그린 컬러와 레드 컬러를 조합하여 경쾌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준다. 이 제품은 내구성이 강한 코듀라를 사용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미드컷 부츠로 가볍고 착화감이 뛰어나다. 마모가 심한 부분에는 고급 가죽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이때 힐링이 필요한 지금 그린 컬러 아이템은 놓치지 말자.

▲ 빈폴아웃도어의 ‘캠퍼스 그린 백팩(왼쪽)’과 네파의 ‘하이킹 프로 배낭(오른쪽)’

▲ 네파의 ‘블랙스완 미드 등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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