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ㅣ2013 ISPO MUNICH 현지취재 ②Trend Ⅱ
SPECIAL REPORTㅣ2013 ISPO MUNICH 현지취재 ②Trend Ⅱ
  • 글 사진 박소라 임규형 기자
  • 승인 2013.03.1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소재가 새 시대 연다

▲ 뉴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공개한 고어텍스 부스.

신소재가 새 시대 연다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성은 대부분 섬유의 특징에서 발현된다. 2013 이스포 뮌헨에선 차후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의 판세를 가를 기능성 신소재가 대거 발표됐다. 폴라텍 알파, 고어텍스 뉴 제네레이션 고어텍스 프로, 심파텍스 C0 발수가공 원단, 코코나의 새로운 보온재 등 우수한 기능과 친환경적으로 개발된 제품들이 언론과 브랜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폴라텍 전시장에는 신소재인 폴라텍 알파를 적용한 다양한 브랜드의 신상품이 전시됐다.

폴라텍은 이번 박람회에서 플리스 섬유를 기본구조로 삼는 알파 보온재를 선보였다. 폴라텍 알파는 기본 원단이 니트나 면직물 같은 직조방식이라 어떤 겉감을 사용하더라도 보온재가 겉으로 빠져나오는 일이 없다. 폴라텍코리아 이성진 대표는 “알파는 보온섬유지만 강력한 투습력과 통풍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어텍스는 기존의 섬유 분야를 고어텍스 프로, 고어텍스, 고어텍스 라이트로 통합하고 기존 고어텍스 프로쉘보다 땀 배출 기능이 형성된 뉴 고어텍스 프로를 선보였다. 심파텍스는 세계 최초로 환경오염이 없고 인체에 무해한 발수가공 코팅공법을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C0 심파텍스 원단을 발표했다. 이밖에 친환경 섬유브랜드 코코나는 코코넛 숯과 석회암 성분을 활용한 보온재를 공개했다.

▲ 새롭게 선보인 C0 심파텍스 원단을 사용한 <할티>의 제품을 살펴보는 관람객.
▲ 코코넛 숯을 활용한 코코나의 새로운 보온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