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임직원 대상 암벽반 운영 실시
밀레, 임직원 대상 암벽반 운영 실시
  • 이주희 기자
  • 승인 2013.03.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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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첫 수업…등반 이론 및 실전 체험 전문가 양성 목표

▲ 밀레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벽반 운영을 실시한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암벽반 운영을 실시한다.

밀레 암벽반은 지난 3월 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도봉산장 일원에서 암벽 등반 전반에 걸친 기초 지식과 알피니즘의 역사에 관한 교육 수강 후 실기 연습에 돌입하는 수순으로 진행된다. 한국 등산 학교의 전문 강사들이 등산의 이론과 실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며 밀레 한철호 대표의 특강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입사 연차가 낮은 밀레의 주니어 사원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외 수강을 희망하는 직원들이 참가했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직원들이 암벽반을 통해 클라이밍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장비의 용어와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써 동료들끼리도 일반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서는 쌓기 어려운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암벽 등반 실기 연습중인 밀레 암벽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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