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츄라, 2013년 블루 컬러와 울이 대세
몬츄라, 2013년 블루 컬러와 울이 대세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3.02.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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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1일 F/W 시즌 수주회 열려…고어텍스·폴라텍 등 고기능성 소재 적용

▲ 몬츄라코리아는 2월 20일 몬츄라 2013년 F/W 시즌 수주회를 서울 은평구 본사 직영 매장에서 진행했다.

▲ 몬츄라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이 팬츠 라인.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한국인들만을 위한 SMU 제품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몬츄라코리아(대표 이용인)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몬츄라>가 서울 은평구 본사 직영 매장에서 2013년 F/W 시즌 수주회를 진행했다. 2월 20~21일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수주회에는 고어텍스·윈드스타퍼·폴라텍·프리마로프트·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이 대거 선보였다.

▲ 몬츄라 북한산성점의 박성준 점장이 2013년 F/W 시즌 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수주회에서 몬츄라는 지오그래픽·듀벳-신세틱·T-워터프루프·윈드·파일·알파인·베이스레이어·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채도가 높은 레드·옐로우·그린 등 강렬한 원색뿐 아니라 블루·그레이 컬러를 주력으로 활용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몬츄라코리아 이승아 실장은 “이번 시즌 컬러는 블루, 소재는 울을 많이 활용했다”며 “세계적인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수주회를 통해 특히 돋보였던 제품군은 지오그래픽이다. 이탈리아 특유의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과 그레이 컬러의 울 소재를 활용해 타운에서도 손색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몬츄라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인 팬츠는 새로운 컬러가 추가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스키 팬츠를 한층 강화해 다양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무엇보다 한국인의 체형에 딱 맞는 SMU 제품을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면서 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겨울철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인슐레이션 재킷. 몬츄라의 듀벳-신세틱 라인은 기능성과 디자인·컬러 3박자를 조합한 제품군으로 특히 도심에서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론 재킷’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으로 다음 시즌 유행을 예감했다. 듀벳-신세틱 라인은 전 제품에 기능성 보온재인 프리마로프트를 활용해 천연 소재인 구스다운에 비해 흡습·속건성이 탁월하다.

▲ 몬츄라의 알파인 라인과 파일 라인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는 점주들.

몬츄라 북한산성점 박성준 점장은 “이번 수주회에서 듀벳-신세틱 라인과 T-워터프루프 라인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기능성은 기본으로 갖추면서 타운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고어텍스 프로 소재를 적용한 T-워터프루프 라인과 윈드스타퍼·고어텍스를 믹스매치한 윈드 라인은 기능성을 강조하며 강렬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카이로스 재킷’은 앞판에는 고어텍스 팩라이트를 나머지 부분은 윈드스타퍼를 적용해 방수·투습·방풍 기능을 강화했다.

이용인 몬츄라코리아 대표는 “2013년 F/W 시즌에는 다양한 라인의 신제품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SMU 제품이 출시되는 만큼 몬츄라가 더욱 선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랑스러운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몬츄라의 키즈&베이비 라인.

▲ 윈드 라인의 ‘카이로스 재킷’은 앞판에 고어텍스 팩라이트를, 나머지 부위에 윈드스타퍼를 활용해 기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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