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팀장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팀장
  • 글 박소라 기자|사진 엄재백 기자
  • 승인 2013.02.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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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아 일년 내내 축제 엽니다”

1973년 탄생한 토종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박승화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장 감독들과 총 3편의 콜라보레이션 필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그동안 생산했던 기념비적인 제품들을 한정판으로 재출시 한다”고 밝혔다.

필름 프로젝트는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슬로건인 ‘Way to Nature’를 주제로 감독의 시각에서 재해석한 단편영화 마케팅이다. 지난 12월 말 공개된 첫 번째 작품 <청출어람>은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벌써 50만 명이 감상했다.

40년간 가장 사랑받은 제품들을 선정해 새로운 소재와 기술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은 총 5회에 걸쳐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첫 번째로 공개된 티타늄 재킷은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재킷과 헤스티아 재킷을 바탕으로 티타늄을 입힌 특수 소재를 접목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재킷은 <청출어람>에서 송강호와 호흡을 맞춰 연기한 신예배우 전효정이 입고 등장한 모습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은 이후 고어텍스 재킷, 침낭, 배낭, 스니커즈 등 매 시즌마다 한정판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하행사도 펼쳐진다. 박 팀장은 “2월에는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제작한 상록수 모양의 컵케이크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증정한다”며 “이밖에도 브랜드 심볼인 상록수를 재해석하는 공모전 등 1년 내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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