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5선ㅣ포항 MTB여행
겨울여행 5선ㅣ포항 MTB여행
  • 정리 편집부|사진 아웃도어 DB
  • 승인 2013.02.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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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일출보고 과메기 먹으러 달려볼까”

겨울 포항은 호미곶 일출과 구룡포 과메기를 찾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추운 계절에도 라이더들이 즐겨 찾는 포항은 자전거 한 대면 라이딩과 지역 명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포항은 화진해수욕장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도로 라이딩이나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고 오는 라이딩 코스가 인기다. MTB를 즐기고 싶다면 임도나 싱글 코스를 이용해 보자. 상정임도 코스는 원점회귀 코스로 흰날재에서 구룡포까지 12km, 구룡포에서 다시 31번 국도를 따라 흰날재까지 11km다. 초급 라이더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해발 100m 안팎에서 시작해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250m 정도 되기 때문에 경사도 심하지 않다. 또한 차 한대가 충분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임도가 넓고 길 상태가 좋아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도구해수욕장에서 상정임도 코스의 초입으로 가려면 구룡포로 이어진 31번 국도가 아닌 31번 국도와 방향이 같은 구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호미곶에서 포항 시내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Tip. 상정임도 MTB 코스 안내
상정리 흰날재에서 시작해서 호미곶이나 구룡포로 이어지는 임도 코스는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심하지 않고 길 상태가 좋아 초급자도 라이딩하기 좋다. 특히 능선에 올라 바라본 풍경이 빼어나다. 흰날재~동산공원묘원~말봉재~구룡포~흰날재 원점회귀 코스는 23km, 3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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