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 감성 스타일, 윌리엄스버그
캐나디안 감성 스타일, 윌리엄스버그
  • 박소라 기자
  • 승인 2013.02.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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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태어난 ‘빨간 단풍’

지난해 8월 골프의류로 유명한 슈페리어홀딩스가 캐나디안 스타일을 앞세운 윌리엄스버그를 론칭하고 아웃도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는 영국에서 왕족을 지칭하는 윌리엄스(Williams)와 성과 산의 뜻을 가진 버그(Burg)의 합성어로 오리지널·레드 라벨로 전개되고 있다.

활동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오리지널 라벨은 트레킹을 위한 편안한 실루엣과 패셔너블한 감성을 겸비한 기능성 아웃도어 라인이다. 레드 라벨은 일상과 레저의 경계가 없는 현대적인 빈티지 감성과 기능성이 합쳐진 캐주얼 라인이다. 레드 라벨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와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뉴욕컬렉션과 패션위크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는 디자이너 감성이 가미된 퀼팅재킷, 티셔츠, 백팩 등 10여 가지 아웃도어 제품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주 타깃이 20~30대 젊은 층인 윌리엄스버그는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 상품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슈페리어홀딩스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구성과 방수·투습성, 활동성이 탁월한 기능성 소재 슈페-텍스(SUPE-TEX)를 개발하기도 했다. 윌리엄스버그는 올해 매장 수 40개, 매출액 16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왼쪽부터 구스다운 점퍼, 앨버타 다운점퍼.

-앨버타 다운점퍼
생활투습과 방수 기능을 충족시키는 제품. 덕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겸비했다.
-구스다운 점퍼
구스다운 필파워 700 재킷. 안감으로 축열·발열가공이 후가공 처리되어 따뜻함을 한층 더 유지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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