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맥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웨스트콤>
로키산맥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웨스트콤>
  • 박소라 기자
  • 승인 2013.02.12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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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메이드 인 캐나다’입니다”

2004년 탄생과 함께 북미시장에서 프리미엄급으로 자리 잡은 캐나다 브랜드가 있다.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웨스트콤이다. 이 브랜드는 ‘정확한 목표와 계획 아래 소비자 편리 위주의 디자인을 실현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보다 창의적이고 향상된 방식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웨스트콤은 ‘트루폼(TRUE FORM)’이라는 기능 위주의 심플한 고품격 디자인을 추구한다. 트루폼은 뛰어난 피팅감을 제공하는 구조로 불필요한 가장자리나 봉제선이 없는 우수한 디자인을 의미하며 기능성 면에서 최고의 활동성을 보장한다. 웨스트콤의 제품들은 그 기능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아 불과 10년도 되지 않은 사이에 APEX 디자인 어워드를 네 번이나 수상한데 이어 ISPO의 브랜드 뉴 어워드 상도 받았다.

100% ‘메이드 인 캐나다’를 자랑하는 웨스트콤의 제품은 캐나다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한 ‘Winner Sports’라는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공장은 창업주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곳으로 우모 제품으로 유명한 <웨스턴마운티니어링>을 비롯해 <캐나다구스>의 일부 제품도 이곳에서 만들어진다. 웨스트콤의 전 제품은 역시 경력이 풍부한 기술자와 재단사가 수작업으로 생산해 꼼꼼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공장이 본사 옆에 위치해 품질 관리도 매우 우수하다.

웨스트콤을 국내에 수입·전개하는 안나푸르나 김상우 대표는 “올해는 폴라텍 니오쉘 원단의 쉘 제품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 주요 멀티숍에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며 “1월 중 서울에 새로운 직영 매장을 오픈하여 전 제품 라인을 구성하고 샘플숍의 기능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전략을 밝혔다.

▲ 왼쪽부터 코카니 재킷, 퓨즈LT 재킷, 어파크 재킷.

-어파크 재킷

통기성이 우수하고 가벼운 폴라텍 니오쉘 재킷. 방수·방풍·신축성이 뛰어난 웨스트콤 대표 상품이다.
-코카니 재킷
웨스턴 캐나다 지방의 후터라이트 프리미엄 인슐레이션 제품. 최고의 다운프루프 원단을 사용했으며 복원력과 보온성, 내구성이 우수하다.
-퓨즈 LT 재킷
폴라텍 니오쉘 원단으로 제작해 방수·방풍 성능이 탁월하며 스트레치가 우수하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하드쉘과 달리 부드럽고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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