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은 스키&스노보드 앱을 론칭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알버타의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해 스키&스노보드 앱을 론칭했다. 밴프 레이크 루이스 지역은 샴페인 파우더라고 불리는 최고의 눈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슬로프와 보송보송한 눈을 찾아나서는 이들에게는 ‘성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 ‘로키 리플레이(RockiesReplay)’는 기존의 인기 앱인 알파인 리플레이를 모델로 삼고 밴프 레이크 루이스의 지역적 특성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개발했다. GPS 시스템을 이용해 고도와 거리를 정확히 알려주며 주행속도와 소모된 칼로리까지 계산해주는 똑똑한 기능도 더했다. 더불어 완주한 코스와 기록에 따라 메달이 수여돼 경쟁심을 불러일으킨다.

스키나 보드 타는 모습을 앱에서 동영상으로 촬영해 업로드를 하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연결돼 로키 리플레이를 사용하는 친구들에게 동영상과 기록이 보내진다. 로키 리플레이는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www.rockiesreplay.com)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