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오지학교탐사대, 9번째 봉사 떠난다
히말라야 오지학교탐사대, 9번째 봉사 떠난다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2.12.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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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바니빌라스 세컨드리스쿨 봉사활동 및 고쿄 트레킹

▲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가 9번째 봉사활동을 위해 네팔 카트만두 바니빌라스 세컨드리스쿨로 떠난다.

충북지역 교사와 학생들로 꾸려진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대장 김영식)가 9번째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번 탐사대는 충북등산학교 청소년산악문화체험단이 주최하고 영원무역, 충북산악연맹이 후원한다.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는 2005년부터 해마다 네팔 오지 학교를 찾아 봉사활동과 히말라야 트레킹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탐사대는 청소년과 교사, 네팔 대원 등 총 37명으로 꾸려졌다. 2013년 1월 5일 출국할 예정인 이들은 18일간 네팔 카트만두 바니빌라스 세컨드리스쿨에서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치는 한편, 쿰부 히말라야 고쿄 트레킹과 고쿄리(5483m)·렌조라 패스(5417m) 등을 등반할 계획이다.

김영식 대장은 “바니밀라스 세컨드리스쿨 학교와 9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붕괴 위험이 큰 학교 건물 보수를 비롯해 학습 기자재와 학용품 등을 지원해왔다”며 “10년째인 10차 때는 도서관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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