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웹사이트 ‘마운틴북’ 오픈
블랙야크, 웹사이트 ‘마운틴북’ 오픈
  • 김경선 기자
  • 승인 2012.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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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정보 사이트…산행가이드 120명 선발해 40개 명산 찾아

▲ 블랙야크는 다양한 산행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사이트 '마운틴북'을 오픈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산악문화 발전을 위한 산악정보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 산악정보 포털 사이트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kr)은 셰르파(산악 등반 안내인)와 마운틴가이드로부터 산행 경로, 산행 시 주의점, 맛집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산행 경험을 온라인상에서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이벤트 페이지 및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와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돼 있다.

지난 10월 모집해 1, 2차의 심사를 거쳐 발탁된 약 120명의 셰르파와 마운틴가이드는 12월 8일 도봉산에서 응급처치, 산행가이드법, GPS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1박 2일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40개 명산 행사 가이드, 산행 정보 나누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은 “산악정보를 한자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산행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1월 3일 태백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40개 명산 산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1월부터는 모바일 마운틴북도 만나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마운틴북을 통해 창립 40주년 기념 전국 명산 40개를 오르는 ‘40좌 도전단’을 모집한다. 도전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4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8주간의 등산 외에도 스토리 공모전, 명산 복불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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