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무 소품 공방, ‘우더스’ 나무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뜻의 우더스. 2015년 문을 연 우더스는 우드 도마 원데이 클래스로 이름을 알렸고,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품과 우드 슬랩 테이블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패션을 전공한 김효진 대표는 유통 사업을 담당하면서 취미로 목공을 배웠다. 하지만 패션 산업 침체되고, 하던 일에 회의가 들면서 고민이 깊어졌다. “제가 맡은 제품이 더 많은 곳에서 팔리도록 유통망을 연결하는 게 제 일이었어요. 하지만 내가 만든 물건이 아니다보니 어느 순간 애착이 점점 줄어드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만든 걸 팔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산업 | 임효진 기자 | 2017-10-24 06:59 R밸류 파헤치기 춥다. 야외에서의 밤은 더 매섭다. 10여 년 전, 늦겨울에 맞이한 텐트의 밤은 혹독했다. 텐트가 있고, 침낭이 있고, 매트리스가 있으니 별일 있겠어. 그러나 초심자의 안이함은 혹독한 밤을 남겼다. 부실한 매트리스 탓인지 밤새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가 단잠을 방해했다. 추위로 인해 밤새 뒤척임을 계속하다 결국 새벽녘에 가방을 뒤져 몇 권의 책을 매트리스 밑에 깔고 나서야 뼛속까지 시린 한기가 가셨다. 겪어봐야 안다는 말. 그래, 동계캠핑에서 매트리스는 정말 중요한 장비였다. 매트리스는 과학이다. 참혹한 겨울밤을 경험한 산업 | 김경선 부장 | 2017-10-23 09: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