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스터(대표 김기성)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3월9일 오후 7시 이태원동 캐피탈 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슈마스터는 창갈이 전문 수선업체로 이번 워크숍에서 창의 특징과 기능을 설명 하는 한편 본사가 직접 개발한 부틸고무를 첨가해 만든 락-그립 릿지화 창을 선보이며 참석한 관계자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도봉산 지점장 김슬기 씨는 &ld

스위스 에슐러 사가 회사 창립 80주년을 맞아 〈에슐러〉 브랜드 로고 변경과 함께 소재 컬렉션을 새롭게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에슐러〉는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변경했으며 이에 맞춰 스윙 택(Swing Tag)을 비롯해 옷에 직접 부착하는 사이드 라벨까지 바꿨다. 새롭게 바뀐 브랜드 로고는 사람이 웃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에슐러〉 소

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대표 박영일)에서 전개하는 〈블랙다이아몬드〉가 알파인(Alpine) CF와 스파이어(Spire)를 출시했다. 알파인 CF는 탄소 섬유를 사용해 몸체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블랙다이아몬드〉 트레킹 스틱 특유의 고정 장치를 채택하여 길이 조절이 용이하고 미끄럼이 없다. 또한 유선형 이중 밀도 손잡이는 그립감을 증가시키고 하산 시 컨트

2004년 12월, 엘지패션(대표 구본걸)에서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를 런칭했다. 같은 해, 이미 국내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로 잘 나가고 있던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은 미국의 〈팀버랜드〉를 런칭했고, 60년 동안 패션사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평안섬유(대표 김형섭)도 2005년 〈네파〉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이 왜 이렇게 싸지?”웹서핑을 하다보면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이 오프라인 가격보다 훨씬 싸게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제품의 가격이 싼 이유는 유통 과정에 그 비밀이 있다. 바로 병행수입제품 때문. 병행수입이란 수입총대리점을 통한 정상유통경로를 거친 수입과 이를 우회하는 제3자에 의한 수입이 병행하여 일어나는 현상

서울 중계동에 사는 이모(54) 씨. 어느 주말 저녁 텔레비전 앞에서 리모콘을 이리 저리 돌리다 갑자기 멈춘다. 적어도 여의도 63빌딩만큼은 되어 보이는 고층빌딩에서 말쑥한 차림의 남자가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고 자일에 몸을 맡기고 하강하는 광고를 본 것. 근처 도봉산과 북한산을 찾을 때면 심심찮게 보던 바위꾼들과 비슷해 어째 익숙한데다가 건물 외벽을 타고

판매보다는 고객 감동 우선!다양한 브랜드 속에서도 사람들의 인식에 깊게 자리 잡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시장의 흐름이나 소비 경향을 파악해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 출시 등이 중요하게 작용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기들만의 치밀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적중했기 때문이다. 즉 판매에만 급급하기보다는 고객들과 함께 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

11월도 중순을 넘긴 이 산골에는 아침저녁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면서 바깥에서 일을 하면 손끝이 시려옵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단풍들도 그 빛이 바래지면서 갈색의 산하가 참으로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 지게를 세워두고 나무를 하고 있는 순원 씨, 산골 생활 3년째이지만 일솜씨는 평생 산에서 산 사람 같습니다. 요즘은 겨울나기 준비를 열심히 해야

튼튼하고 실용적인 세계 제일의 배낭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창립된 솔트렉(대표 하태주)은 그동안 고산등반에 적합한 알파인 시리즈와 오지·극지탐험에 적합한 어드벤처 시리즈 등을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솔트렉은 내년 초 ‘명품’이라는 컨셉으로 ‘제2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에서 전개중인 〈쉘러〉는 최고급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로서 단연 독보적이다. 〈쉘러〉가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비결은 원단을 다양한 그룹으로 세분화시키고 각 그룹별로 장점을 특화시켜 사용범위를 넓혔기 때문이다. 140여 년의 전통이 입증하듯 〈쉘러〉는 뛰어난 품질로 아웃도어 의류의 필수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 사진은 〈쉘러〉 소재를

▲ 대미산의 겨울이야기

▲ 겨울 북한산

▲ 아름다운 지리산

▲ 덕유산의 일출

▲ 겨울바래봉-서북릉의 풍경

▲ 계룡산 동학사계곡의 절경

파하고 양파는 국그릇에 넣고, 양념통하고 국자 좀 가지고 올래?” “아빠, 이거는 어디다 넣어요?”난지캠핑장의 텐트 안과 밖에는 아이들과 아빠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부지런히 음식 재료를 갔다 나르는 아이와 이것저것 양념을 넣으며 열심히 간을 맞추는 아빠의 모습을 엄마는 즐거운 표정으로 캠코더에 담고 있었다. ▲ 아빠와 아이들

지난 10월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엿새 동안 한강 난지요트경기장에서 제2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경기대회가 펼쳐졌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순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요트협회(회장 김학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159척의 요트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서서 타기 때문일까? 온몸으로 바람에 맞서야 하기 때문일까?

뿌리를 내리고 물과 태양을 흡수해 열심히 성장한 나무도, 꼿꼿이 평야에서 자라나 황금빛으로 넘실대던 들판도, 시끄럽게 재잘대던 새들도 모두 꽁꽁 숨어버렸다. 입동 준비에 여념 없는 자연을 인간이 무슨 수로 꾀어낸단 말인가? 겨울, 모두 숨어버렸지만 태양은 하루도 쉬지 않고 우리를 비춰준다. 동해안에는 한류성 어류인 양미리와 과메기가 넘쳐나고 사람들은 겨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