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바다를 품은 고성 카페 바다를 품은 고성 카페 네 곳이다.#테일해안가 마을의 오래된 집을 개조한 빈티지 카페. 낮은 연두색 지붕과 소박한 마당, 기와를 그대로 살린 내부 천정이 다정한 시골집을 연상케 한다. 테일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세트로 유명하다. 피크닉 메뉴를 주문하면 핸드 드립 커피, 마들렌과 함께 감성 넘치는 바구니, 담요, 돗자리 등의 소품을 대여해준다. 바로 뒤편에 한적한 해수욕장이 있어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카페 한편에 마련된 도자기 공방에서는 테일 포터리의 도자기 제품을 만들며 푸드 | 고아라 | 2020-07-19 07:00 서핑도 식후경 고성 맛집 강원도 고성의 맛집 네 곳을 소개한다. #문베어브루잉탭하우스양조장에서 먹는 맥주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가 있을까. 지난해 오픈한 문베어브루잉은 연간 450L를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금강산 골든 에일, 한라산 위트 비어, 백두산 IPA 등 우리나라 명산의 이름을 붙인 각기 다른 매력의 맥주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브루어리가 있는 고성에 위치한 설악산의 이름을 따 ‘설악산 사타우트’도 출시했다. 겉바속촉한 식감이 일품인 치킨과 육즙이 넘치는 패티를 사용한 버거도 문베어브루잉의 자랑거리. 현재 오픈 푸드 | 고아라 | 2020-07-16 07:00 도심 속 힐링 아지트, 더이랑 맛집과 트렌디한 카페, 쇼핑 브랜드가 즐비한 홍익대학교 앞. 나 홀로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찻집이 있다. 미술 학원이 늘어선 골목, 어느 상가 건물 5층에 숨은 듯 자리한 더이랑이다.입에 착 감기지만 그 뜻은 쉽게 알기 힘든 이름. ‘이랑’은 잔물결이 이루는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뜻한다. 눈에 띄는 커다란 모양새는 아니지만 잔잔하게 일렁이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천천히 닿는 이랑의 분위기와 닮아있다.계단을 이용해 한 층, 한 층 오르는 동안 과연 이런 곳에 찻집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쯤 차분한 음악과 따스한 차 푸드 | 고아라 | 2020-07-13 07:00 티소믈리에의 공간, 오렌지리프 핫플레이스가 가득한 연남동 어느 골목, 커다란 오렌지색 잎이 눈길을 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커다란 통 창 안으로 정갈한 실내가 들여다보이고 은은한 잎차 향과 나무 냄새가 물씬하다. 창가에 앉아 향긋한 차 한 잔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질 때 즈음 유리 문에 적힌 문구가 넌지시 제안한다. ‘차 한잔 하실래요?’차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웰컴 티가 제공된다. 음료가 준비되는 동안 걸리는 시간을 웰컴 티가 따뜻하게 채워주는 것. 주인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이는 대목이다.오렌지리프는 국가대표 티소믈리에가 운영하는 찻집이다. 벽면을 푸드 | 고아라 | 2020-07-04 07:00 작은 중정을 품은 찻집, 밀월 한성대입구역 큰 길가에서 한 블록 안쪽, 작은 골목에 자리한 카페. 오래된 회색빛 주택과 상점 사이로 붉은 벽돌과 원목의 조화가 멋스러운 외관이 유독 눈에 띈다. 나무로 만든 빈티지한 문 사이로 향긋한 차 향기가 새어 나오는 차 카페, 밀월이다.밀월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비단 ‘찻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했는데, 기와와 중정, 서까래, 마루까지 옛 모습을 최대한 살렸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꾸며진 실내공간을 지나 한 번 더 문을 열면 아담한 중정이 펼쳐진다. 그 안에는 쏟아지는 햇살을 온몸으로 푸드 | 고아라 | 2020-06-29 07:00 감성 품은 가평 카페 가평의 감성 넘치는 카페 네 곳을 소개한다.#어텐디드가든카페자연 경관 덕에 캠핑장이 모여 있는 목동리에 자리한 카페. 매일 아침이면 목동리에 빵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어텐디드가든카페에서는 직접 만든 베이커리를 선보이는데, 모두 무화과에서 얻은 천연 발효 종으로 반죽해 식감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과일 청과 쿠키 역시 모두 수제다. 채광이 좋아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는 아늑한 실내는 덤. 카페 뒤편으로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너른 잔디밭과 테라스 석이 마련돼 있다.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산로 131070-7 푸드 | 고아라 | 2020-06-08 07: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