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백패킹을 준비한다면 첫 번째로 가볍고 따뜻한 침낭부터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매트리스다.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잡지 못한다면 제 아무리 훌륭한 침낭이라 한들 포근하고 따뜻한 잠자리를 선사하지는 못할 터. 에어매트리스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게 흠이지만 가볍고 작은 부피, 완벽에 가까운 단열로 백패커들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을 당신을 위해 R 밸류 4.0 이상의 내로라하는 브랜드 4가지 제품을 비교했다.씨투써밋,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LG RTSEATOSUMMIT Comfort

작지만 강하다는 말은 리코의 GR2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있는 듯 없는 듯한 무게와 크기에 매우 빠르고 정확한 작동, 알차고 특성 있는 효과에 내내 감탄사만 연발했다. 어딜 가나 함께하고 싶은 녀석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DSLR의 무게와 크기가 부담스러운데, 대충 찍어도 느낌 있는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 복잡하지 않은 구조에 단출한 셔터를 누르고 싶은 여행가라면 무조건 GR2를 추천한다.많은 사람이 복사기 전문 회사로 알고 있는 리코는 사실 카메라 회사이기도 하다. 필름 시절엔 이름깨나 날리던 카메라 회사이기

베테랑 백패커들에 이끌려 처음 백패킹에 끌려갔던 기억을 되뇌어 보자. 오토캠핑에서는 경험치 못했던 압도적 풍광, 엄청난 허기, 그리고 처음 보는 각양각색의 백패킹 용품들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백패킹 용품 중 MSR의 리액터라는 녀석은 초보 백패커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불에 달궈진 MSR 로고는 간지 그 자체였으니까. 그 뒤로 동계 시즌만 되면 오매불망,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러다 포기만 벌써 몇 번. 그러던 중 한 녀석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가장 핫 한 가스웨어GASWARE의 아크 스토브ARC STOVE다.성능외부로 노

시원한 새벽 공기, 찬 몸을 사르르 녹이는 따뜻한 커피 한 잔. 한겨울 캠핑의 참맛을 알아버린 이, 어찌 이 매력을 지나치랴. 손난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요 귀여운 녀석들이 당신의 손발을 후끈하게 달구리라.극강의 휴대성과 무게 핸디 썬지난 10월 출시된 제품. 동계캠핑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그 성능을 검증받으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압도적으로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가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누가 뭐라 해도 핸디 썬HANDY SUN의 자랑은 휴대성과 가벼운

블랙다이아몬드 아이스 엑스의 베스트 셀러. 알파인 등반을 위해 디자인된 블랙다이아몬드 최고의 아이스 엑스. 카본 섬유의 샤프트는 더욱 가볍고 섬세한 스윙을 위한 헤드 부위에 무게를 집중시킴으로써 안정적 타격감을 준다.소비자가격 : 55만 원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 www.blackdiamondkorea.com

초소형 3단 접이식 폴. 폴의 총 길이는 120~140cm이며, 3단으로 접었을 때 길이 38cm인 컴팩트한 트레킹 폴이다. 폴의 접고 펴는 부분이 매끄럽게 작동하여 빠르고 쉽게 접고 펼 수 있으며 단단하게 고정된다.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외부의 레버를 통해 튜브를 신속하게 잠글 수 있으며 휴대가 편리하다.소비자가격 : 18만9,000원안나푸르나 www.annapuruna.co.kr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적용해 360도 전방향 투습 효과로 오래 걸어도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아웃솔에는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자체 기술 4포인트 그립을 적용해 바닥과의 마찰력을 높여 미끄러운 화강암 돌산이 대부분인 한국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소비자가격 : 27만8,000원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www.millet.co.kr

히말라야는 정면, 왼쪽, 오른쪽 총 3개의 입구를 가지고 있어 상황에 따라 전면 테라스처럼 완전히 열 수 있다. 스톰 플랩에 있는 펙 루프는 눈밭에서 스키와 폴대로 텐트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며, 많은 눈이 내린날에는 통풍구가 가려지지 않도록 높은곳에 배치되어 있다. 전면 및 후면 중앙 높은 위치한 총 4개의 통풍구는 안전하고 원활한 배기 시스템을 갖추었다. 수용인원 2명, 3kg.소비자가격 : 141만8,000원유인터내셔널 www.bplstore.com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용 가능한 경량의 2인용 침낭.각각의 독립된 공간에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후드, 카라, 측면 지퍼 등이 적용돼 2명이 동시에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2명이 함께 사용함으로써 보온 효율도 높일 수 있다.소비자가격 : 127만5,000원넬슨스포츠 www.arcteryx.co.kr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 150 루멘의 강력한 LED를 장착한 USB 충전식 헤드램프 이오타는 IPX 4 방수 등급을 지니고 있어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 됐다. 파워탭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아웃도어 활동 중 빠르게 최대 밝기를 조절 할 수 있으며 잠금 기능은 배낭이나 주머니에서 오작동으로 인한 배터리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소비자가격 : 7만 8000원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 www.blackdiamondkorea.com

호주 울룰루 지역의 원초적인 붉은 바위와 해안을 둘러싸고 있는 푸른 바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된 새로운 내셔널 지오그래픽 백.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미디엄 메신저로 일상 미디어백으로 사용 가능하다. DSLR과 최대 3개의 추가 렌즈가 수납 가능하며 모든 수납 제품 및 장비에 꼭 맞는 맞춤형 디바이더가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 18만 2700원세기P&C www.saeki.co.kr

겨울 캠핑의 성패는 보온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몸을 누일 포근한 침낭과 냉기를 막아주는 매트리스, 따끈따끈 핫팩까지 챙겼는데 아직 부족하다고? 시린 발을 포근하게 안아주는 부티에 눈을 돌릴 때다. 가볍고 따듯한데다 편안하기 그지없는 의 네버마인드 다운 부티를 만나보자. 텐트 안팎 어디서나 요 녀석 하나면 OK! 소재아우터 슈즈는 충전재로 합성보온재인 프리마로프트 골드를 사용해 영하의 추위와 눈, 비 등의 습기를 완벽하게 막아준다. 여기에 겉감으로는 퍼텍스 쉴드 플러스를 적용, 바깥의 습기는 차단하면서 안에서

추운 겨울, 장작으로 불을 지펴 따뜻하게 데운 온기가 아깝다면 온수통과 화로대 두 가지 이상으로 쓸 수 있는 다기능 화로대 의 사모바르 캐틀 스토브를 주목하자. 장작으로 불을 지펴 물을 끓일 수 있고, 끓는 물을 바로 따라 마실 수 있는 디스펜더도 존재한다. 기능상부 물통은 물을 담아 놓는 곳으로, 불을 지피면 하단과 연통을 통해 빠르게 물이 끓는다. 물 끓일 때 나오는 수증기와 상단 연통의 화력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작은 찜기를 이용해 찜 요리도 해먹을 수 있다.화력 사용상단의 연통 입구에 끼워

반짝반짝하고 튼튼한 캐리어. 연예인들의 공항패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던 캐리어 대부분은 리모와 제품이다. 튼튼할 뿐만 아니라 잠금장치가 잘 되어있고, 내부구성도 알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여도 멋스러운 그 캐리어, 리모와의 토파즈 시리즈다. 내부내부에 적용된 조절 가능한 Flex-divider시스템은 가방에 들어가는 짐의 용량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토파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색의 내부 패브릭은 소지품을 최대한 효율적인 순서로 보관할 수 있다.케이스열대 지역 여행을 위해 개발된 토파즈.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요즘 LED 랜턴 없는 캠퍼가 드물다. 기자 역시 올해 초 강력한 빛을 자랑하는 LED 랜턴을 장만했다. 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되니 따로 소모품이 필요 없고, 조작도 간편한데…. 막상 캠핑장의 밤을 밝히는 건 은은한 가스랜턴이다. LED 랜턴이 아무리 밝고 간편해도 가스랜턴의 분위기를 따라올 수가 없다. 추운 겨울밤 따뜻한 분위기로 캠핑의 낭만을 더해줄 의 2016년 한정판 리틀 램프 녹턴을 소개한다.디자인무려 한정판이다. 무엇이 달라졌느냐. 기존의 리틀 램프 녹턴이 유리글로브를 민무늬로 제작해 미니멀리즘을

지난해 1월, 출장으로 눈 덮인 함백산을 찾았다. 조금 늦게 시작한 산행은 야간 산행으로 이어졌다. 헤드랜턴이 있었지만 눈발이 휘날리는 칠흑 같은 함백산의 산길을 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역시나 고생 뒤에 깨달음을 얻는 법. 산행 혹은 산행이 아니더라도, 캠핑에서, 낚시 등에서 조금 더 높은 루멘의, 조금 더 밝은 라이트는 필수였다. 코스트COAST HP7R 같은. 성능라이트 성능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탁월하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준 최대 밝기가 300루멘, 빔 도달거리도 무려 352m다. 알칼라인 건전지를 사용할

산은 밤이 일찍 찾아온다. 가로등 하나 없는 산속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한 줄기 빛이 더없이 간절해진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헤드램프. 산행, 캠핑, 백패킹 어느 때건 야간에 움직여야 하는 경우라면 헤드램프만큼 든든하고 요긴한 장비가 또 없다. 이번 호에서는 헤드램프 강자로 알려진 페츨, 블랙다이아몬드, 레드렌져, 프린스톤텍의 제품 4종을 한데 모아 요리조리 비교해본다. 당신의 밤을 환하게 밝혀줄 헤드램프, 지금부터 함께 찾아 나서보자. 작지만 강하다페츨, 티카헤드램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프랑스의

1929년 신발 수선공이던 쥐세페 잠발란이 등산화를 만들기 시작해 에밀리오 잠발란이 그의 기술을 물려받았고, 지금은 창업자의 손자인 마르코 잠발란이 신발 장인의 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명품 등산화 잠발란. 100년을 바라보고 있는 잠발란에서 백패킹과 트레킹 입문자가 부담 없이 신기 좋은 ‘트레일라이트 에보 GTX’를 출시했다. 눈독 들이는 제품마다 고가인 경우가 많아 엄두를 못 냈다면, 이번 기회에 신어보자. 디자인다크 브라운과 다크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에보는 자연을 닮았다. 등산화 같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라빈은 클라이밍 백팩으로 미스테리랜치 고유의 3ZIP 시스템과 확장형 롱포켓을 지니고 있다. 프레임은 가볍지만 가벼운 여행 및 며칠이 걸리는 산행에도 충분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탈부착 가능한 더블 랩 리다이렉트 허리벨트는 편안하며 다이나믹한 움직임에도 용이하다. 무게 2.13kg, 48L소비자가격 : 34만1,000원유인터내셔널 www.mysteryranch.co.kr

남녀 공용 초경량 트레킹 폴. 펼쳤을 때 폴의 길이가 110~140cm로 남녀 공용으로 사용가능한 트레킹 폴이다. 190g 중량인 초경량 폴로 모든 산행에 기본 아이템으로 갖고 다니기 편리하다. 안티 박테리아 기능을 갖춘 스트랩으로 오랜기간 사용가능 하며, 빠른 탈부착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 16만3,000원안나푸르나 www.annapuru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