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이란 뜻의 Gossamer. 아주 가늘고 촘촘하지만 그 힘은 같은 무게로 견주었을 때 강철보다 5배가량 튼튼하다. 이처럼 기막힌 소재인 거미줄을 배낭으로 형상화한 브랜드, 고싸머기어. 1998년 글렌 밴 패스키가 보이스카웃 활동을 하는 아들에게 가벼운 배낭을 만들어주며 시작됐다. 당시 만든 G4 배낭의 설계도가 지금의 울트라 라이트 백팩의 기초가 된 것. 고싸머기어의 스테디셀러 마라포사를 들여다봤다.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반복적인 필드테스스트를 통해 착용감, 견고함, 기능성에 중점을 둔 새로운 버전의 마리포사가 탄생했다.고싸머기어

바다는 빼놓을 수 없는 여름의 휴양지다. 찌는 태양 아래 뜨뜻한 해변의 모래찜질과 시원한 해수욕은 여름을 풍요롭게 한다. 가볍게 나가고픈 여름의 바다 그리고 해변. 바다를 즐기기 위한 장비를 모아봤다. 카로, 리커버리발가락을 파고드는 모래알갱이는 바다를 즐기는 데 큰 도움이 안 된다. 해변에서 사용하는 신발은 배수와 건조가 빠르면서도 발바닥을 잘 보호해줘야 한다. 살레와의 카로와 리커버리는 다양한 조건에도 기능성을 발휘하는 샌들과 슬리퍼다. 화강암 지형에 적합하도록 바닥 처리된 카로는 바다의 미끄러운 바위 위를 걱정 없이

온몸으로 땀이 흐르는 여름엔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마련이다. 특히 장기간 땀을 씻어내지 못하는 오지 캠퍼에게 여름은 참 힘든 계절이다. 헬리오 프레셔 샤워는 캠핑 중, 샤워와 설거지를 가능하게 하는 신박한 아이템이다.-나무, 바위 위 등 높은 곳에 걸어둘 필요 없이 지면에서 사용 가능하다.-유해물질이 검출될 수 있는 PVC가 아닌 PU코팅 처리된 소재로 방수 기능을 가졌다.-물탱크에 최대 11리터까지 저장할 수 있다.-몇 번의 풋 펌핑만으로 안정된 수압을 유지한다.-샤워, 서핑, 식기 세척, 애견 씻기기 등 다용도로 사용 할

ADVENTURE GIVES US PURPOSE AND PERSPECTIVE. IT MAKERS US HUMBLE AND PROUD.모험은 우리에게 목적과 관점을 제공한다. 그것은 우리를 겸손하고 자랑스럽게 만든다. WE NEVER BRING ANYTHING TO MARKET THAT DOESN‘T PROVIDE A BETTER EXPERIENCE THAN WHAT IS ALREADY OUT THERE.우리는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것 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WE’RE MOTIVATED BY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고 불리는 미니벨로 스트라이다. 30년 전, 영국의 마크 샌더스가 접이식 유모차를 보고 착안한 독특한 모양의 자전거다. 스트라이다는 쉽게 펴고 접을 수 있어 지하철, 버스에서 휴대가 간편하고, 접은 상태에서도 바퀴를 잘 굴릴 수 있어 도심용으로 안성맞춤이다.기름을 치지 않은 벨트방식으로 바짓단에 기름이 묻을 염려가 없어 출퇴근용 또는 가벼운 라이딩용으로도 좋다. 색상도 다양해 개인의 취향별로 선택할 수 있다.FEATURE무게 10.9kg (페달 제외)프레임 소재 알루미늄색상 마시멜로, 멜론, 머스

의자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 단연 편안함이다. 특히 캠핑 의자는 더욱 그렇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캠퍼들에게 편안한 의자는 필수품. 스노우라인의 릴렉스 트랜스폼 체어는 3단계로 변신하며 캠퍼들의 취향을 저격했다.에디터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캠핑 중 의자에 편안히 앉아 음악을 듣는 순간이다. 숲속에 향긋한 피톤치드가 가득하고, 귓가에는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드는 순간에는 행복이 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때 몸은 점점 가라앉고 의자 깊숙하게 파고든다. ‘눕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다. 좀 더 편안하게 젖혀지는 의

제157호 (2018년 05월 25일)Editor’s Pick살 잘 빼주는 예쁜 매트리스 내추럴 에코 요가 매트리스36 Editor’s Pick캠핑의 편리함을 UP 캡온 40A LED 캡라이트38 Editor’s Pick여름을 부탁해 그록밴드 클로그40 Editor’s Pick편안한 산행 파트너 VULTURE 4542 Brand BookNEMO90 Camera Review미러리스 편견 깨기포토그래퍼의 소니 A7M3 사용기94 Acc Review감성 캠핑에 홀릭 허리케인 랜턴96 Tec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가 허문다. 옥상에서 캠핑을 즐기기도 하고, 캠핑에서 급한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완벽한 경계는 없는 법. 야외에서 편하고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 K480. 특히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기 벅찬 내용을 다루거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면, 강추하는 아이템이다. 태블릿 PC는 물론 2~3대의 스마트폰도 거치할 수 있는 공간과 콤팩트 하면서도 손의 피로도를 확 줄인 똑똑한 키보드가 장점이다.3개의 블루투스 무선 장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이지 스위치 다이얼, 모든 OS에 적합한 키 레이아웃이 적

랩 캐링턴Rab Carrington.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등반가이자 모험가였던 그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산과 극지방을 횡단했다. 그의 이름을 딴 루트가 있을 정도로 아웃도어를 사랑한 그는 평생 가보지 못한 곳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1973년, 파타고니아로 원정 등반을 떠났던 랩 캐링턴은 우연한 기회로 군용 침낭을 제작하던 친구의 일을 도우며 봉제 기술을 공부한다. 이후 1980년 영국으로 돌아온 그는 전문 산악인으로서 가지고 있던 노하우와 바지런히 익힌 제작 기술을 접목해 을 창립한다.랩 캐링턴은 보다 더 가벼운 제품

여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거리를 장악하는 . 계곡, 해변 등 물이 많은 지역에서 기능을 발휘하는 샌들이다. 크록스의 상징인 구멍은 통기성을 높이고, 건조를 빠르게 해준다. 뒤축에 위치한 끈을 이용해 샌들과 슬리퍼 이중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상도 다양하다. 블랙, 그레이, 핑크, 화이트 등 총 1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FEATURE소재 크로슬라이트무게 28g색상 블랙, 그레이, 차콜, 화이트, 스터코, 카키, 네이비 등 14가지사이즈 230~300 (10단위)mm소비자가격 5만2900원

쫀쫀하면서도 적당히 폭신한 요가 매트리스. 얼굴이나 입을 자주 맞대는 만큼 친환경적인 매트리스를 계속 찾고 있었다. 천연고무로 제작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기분 좋은 소재로 운동할 맛을 더해주는 매트리스를 결국 찾았다. 고마다의 내추럴 에코 요가 매트리스다. 천연고무 재질로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운동 기능성 스웨이드 표면으로 균형을 잡기에도 좋다.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없는 제품을 인증하는 FREE SGS의 마크를 달았다. 집먼지와 진드기 등 세균 번식 억제 기능까지 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디자인. 패턴이 다양하고 예뻐

독일에서 건너온 감성 캠핑의 종결자 허리케인 랜턴.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오토 캠퍼가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가볍고 작지만, 캠핑의 밤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허리케인 랜턴을 사용해봤다.Check Point강한 바람에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특수 개발된 버너로 불꽃의 그을림이 적다.양초 3.5개를 켠 밝기다.연료 탱크 상단 버너 뚜껑은 이중처리가 되어있어 연료가 잘 세지 않는다. 전용 파라핀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랜턴 사용법1. 연료 주입구에 파라핀 오일을 넣은 후, 레버를

달걀, 햄, 채소, 빵 등이 들어간 다양하고 푸짐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아침 식사. 간단하게 먹는 미국식 아침이란 뜻이기도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가 많은 만큼 많은 양이 특징이다. 꼭 들어가야 하는 재료는 없으니 캠핑 시 밤에 남은 음식 등으로 자유롭게 요리하면 된다. 남은 음식의 멋진 한 끼. 호텔 조식 부럽지 않은 푸짐한 아침이 캠핑장에서 완성된다. 향긋한 커피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아메리칸 브렉퍼스트를 위한 GSI 아웃도어스의 툴부가부 베이스캠퍼글레이셔 스테인리스 8인치 프라이팬피벗 스페츌라커뮤터 자바프레스자바밀◆아메리칸 브렉

◆커브모션 HST 타이트하게 몸을 잡아주어서인지 달리는 동안 옷이 걸리적거리거나 저항이 있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그렇다고 너무 답답하게 꽉 조이지 않아 불편함 없이 달리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통풍이 잘 되어 땀이 나도 금방 마르고 쿨링감을 주는 소재로 되어 있어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준비해두면 좋을 듯 하여 추천!◆엑티브5부 일체형 5부형 바지를 처음 입어보고 사실 많이 놀랐다.일반적으로 달릴 때 입는 바지보다 길고 일체형 형태여서 잘 맞을까 고민이었는데 생각보다 허벅지까지 커버를 해주고 탄력이 있었다.특히 안감인 트리코트

다양한 종류의 스파게티는 그 소스만 해도 손가락에 꼽기 힘들 정도. 크림과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오일이나 바질 베이스의 파스타도 캠핑장의 인기 메뉴다. 베이컨과 오일을 이용한 맛있는 베이컨 스파게티는 간단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짭짤한 베이컨과 마늘이 깊은 풍미를 내어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베이컨 스파게티를 위한 GSI 아웃도어스 제품 피나클 듀얼리스트피나클 8인치 프라이팬고메이 키친세트 11피벗 텅스스파이스 로켓에센셜 스푼◆베이컨 스파게티 레시피재료: 스파게티면, 베이컨,

더워지는 날씨에도 아웃도어 활동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탄탄한 기능성으로 무장한 여름용 아웃도어 의류와 액세서리를 추천한다. 아이스 터치 M 숏 하프 집 조작감있는 폴리 소재에 콜드스톤 냉감가공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마운틴 반팔 짚업 티셔츠. 살레와만의 기술이 적용된 타공과 등판 레이저 타공 메쉬부착 디테일로 통풍 기능이 우수하다.소비자가격 14만원 K-라인 리버시블 버킷 햇흡습속건이 뛰어난 쿨맥스 땀받이를 적용해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필수 아이템 버킷 햇이다. 안감에 흡습, 냉감, 향균, 소취 기

해머는 캠핑의 기본 준비물이지만, 그동안 발이나 돌로 팩을 박는 백패커가 많았다. 오토캠핑은 문제없지만 백패킹에 무거운 해머를 가져가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 MSR의 스테이크 해머는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가볍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백패커 전용 해머다. 손쉽게 뽑을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와 팩 타격 시 손으로 전달되는 충격이 작다. 망치 헤드 부분의 마감이 뛰어나고 앞부분엔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장착됐다. 손잡이의 속이 비어있어 무게가 가볍다. 팩을 뽑거나 박을 때 편리하도록 망치 본연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경량화를 추구

노란 매트리스를 배낭의 위나 아래 혹은 옆에 결속한 채 걷는 백패커를 보기는 너무 쉽다. 세계 최초로 자충매트를 개발한 써머레스트의 시그니처 제품 지라이트솔이다. 국민 매트리스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백패커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1인용 발포매트리스로 장거리 트레킹이나 경량화를 좋아하는 백패커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매트리스다. 노란색 면을 바닥으로 깔고 쓰는데 얇은 두께에 비해 적정온도가 1도까지 내려간다. R밸류는 2.6이다. 폴리에텔렌 몸체가 바닥의 한기를 막아주고 표면에 알루미늄 코팅을 해 몸에서 나오는 열기를

상그리아는 와인에 과일, 과즙, 소다수를 섞어 만든 스페인의 가향 와인이다. 스페인에서 만들어 마시는 전통적인 음료로,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하게 먹는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기초로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을 얇게 저며서 넣고 당분을 첨가하면 새콤달콤한 칵테일 와인이 된다. 전통적으로 레드 와인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과일을 섞어 만든다.◆상그리아를 위한 GSI 아웃도어스 제품3쿼터 컨벡스 케틀파이오니어 10.375인치 플레이트산토쿠 6피벗 스푼글레이셔 스테인리스 네스팅 와인 글라스네스

50년 이상 아웃도어 물통만을 만들어온 날진의 변함없는 베스트셀러 트라이탄 루프통이 새로운 컬러를 입었다. 트라이탄 루프통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누수가 발생하지 않아 격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머스트헤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물통과 뚜껑이 직선으로 맞물려 안전하게 잠기는 나삿니 모양은 날진만의 시그니처 기술이다. 용량 눈금 표시가 있어 편리하고 별도로 부착하는 라이너가 필요 없다. 뚜껑이 접히거나 물통에서 이탈되는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본체와의 연결링도 뚜껑과 함께 성형됐다.FDA에서 인증한 만큼 안전성도 보장됐다